[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로템은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인 수소전기트램의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선 차량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수소전기트램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도심 경관과 어울리며 이동하는 모습도 프리뷰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트램은 낮에는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거울처럼 주변 환경을 비추고 야간에는 흰색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빛나며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해 운용하기 때문에 전차선이 필요 없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홈페이지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4~2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철도 박람회 ‘이노트란스 2024’에 참가해 수소전기트램 실물을 선보인다. 25~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4’에선 수소전기트램 관련 VR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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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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