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5일 오후 서울 반포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5일 오후 서울 반포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1일 전국 곳곳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비는 내일 새벽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경상권 서부와 제주도에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의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 내외, 충청권 5~10㎜, 전라권 5~10㎜, 경상권 5㎜ 내외, 제주 5~40㎜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오르내리겠다. 또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6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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