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버스 기사,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버스 기사,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쯤 충청남도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가드레일을 뚫은 버스는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50대 A씨와 30∼70대 승객 4명 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승객 23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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