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삼성SDI는 30일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의 첫 번째 미국 내 배터리 셀 모듈 생산거점으로 예상보다 이른 올해 12월 첫 번째 라인을 가동해서 P6 기반의 셀과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3개 라인은 내년 1·4분기 순차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생산량은 27GWh로 추후 협의를 통해 36GWh까지 확대 가능하다"며 "헝가리 공장을 운영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적용해 램프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단기간 내에 최적의 수요를 확보하고 고객 수요에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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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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