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사진=유한양행 기업가치제고 계획 자료 캡처 
사진=유한양행 기업가치제고 계획 자료 캡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한양행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도 달성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3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와 관련해선 2027년까지 △매출액 CAGR 10% 이상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8% 이상 △R&D 혁신을 목표로 설정했다.

유한양행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과거 10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이 6.7%, ROE 6.9%(평균)를 기록한 바 있다.

R&D 혁신을 위한 계획으로는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과 2개 이상 신규 임상을 목표로 세웠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도 마련했다. 유한양행은 우선 내년부터 2027년까지 평균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7년까지 주당 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한다.

또, 자사주 1%를 소각할 예정이다. 주가를 15만원으로 가정시 소각 규모는 약 1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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