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8일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에 아파트 634가구(전용면적 84·105㎡)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울산광역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히는 번영로 변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초고층 단지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또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설계,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 634가구 가운데 78.5%인 498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4베이 구조는 햇빛을 받는 공간이 넓어지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입주민 전용 시설인 커뮤니티도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골프, 샤워실로 이뤄지는 캐슬리안센터를 비롯해 방문하는 친지나 친구들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맘스스테이션, 다이닝카페를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독서실도 조성된다.
입주 이후에는 조식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Elyes)가 제공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