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주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오전 4시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톤(t)급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해 현재까지 15명(한국인 6명·인도네시아인 9명)이 구조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1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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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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