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자동차향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했을 가능성이 있다. IT 분야는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IT(TV, PC, 모바일)용에 대한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로 2700억원을 제시했다. 서울반도체는 이와 관련해 "시장 환경 분석과 사업 계획을 감안한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2706억원이었다. 

지난 7월 서울반도체는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3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이 회사가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오차율은 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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