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노병철 기자] 대구 서구(류한국 구청장)는 8일 서구청 집단급식소에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집단급식소에서 급식 섭취 후 집단으로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신속 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현장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식중독 모의훈련은 현장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기회가 됐으며, 계절을 가리지 않는 식중독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기에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