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내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추진위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공동위원장인 도지사와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부 기관장과 경제·문화·언론 기관·단체 대표자나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APEC 성공개최의 기본방향 설정·제시, 준비 상황 평가와 현장점검, 주요 사안 자문, 각급 기관·단체 협력 주도 등을 맡는다.
내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0월 말~11월 초 열린다.
도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행사 개최로 국가적으로는 1조9000억원, 경북에는 1조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경주시, 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긴밀히 협조해 우리 지역이 글로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원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