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이 수료생과 학부모 및 운영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4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9일 대전대 둔산 캠퍼스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및 운영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식은 총장 격려사, 대전시 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 축사, 성과 보고, 창의융합 산출물 감상, CRW 확장 활동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포토월에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의융합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3월부터 10월까지 기초학습, 심층탐구, 심화융합 과정으로 이뤄진 주말 교육과 여름 캠프 등 102시수의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학생들은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마지막 심화융합 프로그램에서 초등 분야는 보드게임 제작과 연극 장면 구성을, 중등 분야는 뉴스, 공익 광고,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창의융합 산출물을 완성했으며 이들의 제작 과정과 결과는 메이킹 영상으로 담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상호 총장은 “여러분이 미래 사회의 선도자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장(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인문영재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발굴하여 Humanity-STEAM(인간중심 융합교육)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고차원적 사고력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창조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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