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숲속 콘서트’, ‘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제6회 국립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하나된 한밭(大田), 별밭(星田)의 우리(이하 한수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제는 한밭대가 지역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9일에는 △국립한밭대 임윤택 교학부총장, 김정환 LINC 3.0 사업단 부단장 △계룡산국립공원 임상우 수통골 분소장 △대전시 김낙철 교육정책전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수제는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이 행사총괄을 맡아 지역주민과 학생, 수통골 탐방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수통골 숲속 콘서트를 열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암벽 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의 △국립공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 전시회, 대전시민들이 참여해 수통골․한밭대․현충원 등의 풍경을 담아낸 △2024 포토에세이 공모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천문학 강의와 별자리로 자신의 꿈을 표현한 별자리에세이 공모전인 △2024 별밭축제도 진행했다.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 한수제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토에세이, 학하지구 초등학생이 참여한 별밭축제, 계룡산 국립공원의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며 “슬로건인 ‘하나된 한밭(大田), 별밭(星田)의 우리’처럼 한밭대만의 행사가 아닌 행사를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함께 하나가 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대전시의 대표 행사가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