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등 온실가스 감축 위해 협력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 ESG 위원회는 18일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ESG 활동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 ESG 위원회는 18일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ESG 활동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대한민국 ESG 위원회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ESG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순환자원유통센터는 한국 ESG 위원회와 ‘탄소중립과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재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무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범국민적인 ESG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국 ESG위원회 간 체결돼 더욱 뜻깊다.

이론과 실무가 정렬돼 탄소감축 목표 달성과 ESG 확산이 추동력을 얻는 모양새다.

한국은 작년 3월 205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하며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보이는 관련 흐름에 조응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ESG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포럼,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국가발전과 지속가능경영, ESG 실천에 대해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협력과 교류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늘려 ESG활동을 범국민적인 수준에서 전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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