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서 ‘미라클 서울’ 콘서트
​​​​​​​NCT 멤버 도영 특별게스트 출연 ‘눈의 꽃’ 등 3곡 노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일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미라클 서울 공연 모습. ⓒ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일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미라클 서울 공연 모습. ⓒ 서울시향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우리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 13곡으로 즐거운 12월을 선사한다. NCT 멤버 도영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눈의 꽃’ 등 3곡을 노래한다.

서울시향은 7일(토)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트리 명소’로 알려진 별마당 도서관에서 작년에 이어 ‘미라클 서울’ 공연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시향은 2020년부터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미라클 서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 ‘골드 포레스트(금빛숲)’로 변신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캐럴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룹 NCT의 멤버이자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이 7일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에 출연한다. ⓒ 서울시향 제공
그룹 NCT의 멤버이자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이 7일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에 출연한다. ⓒ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향은 연말 따스한 정취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등 총 13곡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지휘를 맡아 리로이 앤더슨의 ‘썰매 타기’를 시작으로 ‘저 들 밖에’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징글벨’ ‘Winter Wonderland’ ‘루돌프 사슴코’ ‘스케이터 왈츠’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을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준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 NCT의 멤버이자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DOYOUNG)이 특별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K팝 중심인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며 활약하고 있는 K팝 대표 보컬리스트 도영은 ‘눈의 꽃’ ‘시리도록 눈부신’, 조지 마이클의 ‘Last Christmas’ 등 총 3곡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서울시향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2024년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 줄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은 7일(토) 오후 8시 서울시향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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