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이원균 교수가 (사)한국정밀공학회의 ‘유정백합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정밀공학회가 지난 13일~15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원균 교수에게 유정백합학술상을 수여했다.
충남대 기계공학부 이원균 교수는 생산자동화 및 공작기계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스마트 공장의 핵심인 로봇과 디지털트윈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원균 교수는 2020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발전유공자상, 2020년 대한기계학회 논문상, 2021년 한국정밀공학회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원균 교수는 “제조업의 급변하는 연구개발 트렌드에 맞춰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의 제조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정밀공학회는 1984년 정밀공학 분야의 학술 연구와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돼 매년 2400여편의 학술발표와 약 3000명 이상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이자 공익법인이다.
또 유정백합학술상은 이봉진 초대 회장이 기증한 기금을 통해 FA, CNC, 제어 등 정밀공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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