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SBS 주관, 민원 서비스 개선⸱청렴한 공직 생활 대상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시 토지정보과 소속 김수성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평소 나눔 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발굴⸱시상해,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199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다. 민원 업무 추진 실적이 뛰어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온 11명(대상 1, 본상 9, 특별상 1)이 상을 받았다.
김수성 주무관은 21년 공직생활 기간 창의적이고 소신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다양한 민원 혁신 서비스 제안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로 사망신고 후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상속이 필요한 부동산의 등기 처리를 위한 ‘상속재산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와 우편 발송하던 공시지가 통지문을 즉시 확인 가능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로 발송하는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토지가격 서비스’, ‘원스톱(OneStop) 개명⸱주소변경 무료 대행 서비스’를 추진했다.
김 주무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공무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낮은 자세로 주위를 돌아보며 시민 편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