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과 22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지도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5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해로 구성해 실시됐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교육과정 핵심 양성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내년 초등 3, 4학년에서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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