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상욱)는 21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가족), 지역민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호국평화기념관 관람을 통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국군과 유엔군 총반격의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생생하게 되새겼다.
호국평화기념관의 사실감 넘치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호국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꿀벌나라테마공원 견학으로 꿀벌에게서 지혜를 배웠고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을 위한 경건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욱 협의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여행’에 참가한 자문위원 가족과 지인 여러분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한뒤 "자유민주평화를 통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분이 옆에 계신 자문위원임을 기억하고 민주평통 대전유성구협의회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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