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를 주제로 네 번째 장외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이전과 달리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지도부의 연설 없이 박찬대 원내대표 발언만으로 마무리 됐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상황을 오판하지 말라"며 "또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이 '당신은 더 이상 우리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해고를 통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누구든 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 김건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평범한 국민처럼 똑같이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바로 범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집회 참석 인원도 자체 추산하지 않았으며, 집회는 30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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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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