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에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건복지부-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내에 '생명존중' 특별상을 신설해 시상 및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생명보험재단은 의료취약지에 의료봉사를 지원한 마음사랑병원, 우울 및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이들에게 1:1 대화기부사업을 펼친 삼익신용협동조합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지에스리테일, 한국동서발전 등 생명존중 가치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을 선정해 시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보험재단 특별상 외에도 정부 포상, 5년 연속 대표 인정기업, 인정기업 및 기관 지역대표 등, 총 626곳의 지역사회 인정기업/기관이 인정 패를 받았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생명보험재단도 앞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공로를 세상에 널리 알려 생명존중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SOS 생명의전화 리뉴얼을 기념해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자리를 통해 119여의도수난구조대와 한강 경찰대에 공로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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