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상주시 예산안 1조2200억원...심사 돌입
신순화 의원 시정질문, 김익상 강효구 5분 자유발언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27일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6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용, 부위원장 신순화)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2200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1750억원보다 450억원(3.83%) 증가한 규모이다.
12월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신순화 의원은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및 공간혁신구역과 관련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통합신청사 후보지 선정 과정 ▲공간혁신구역 공간 재구조화 계획 3개 용도지역 중 복합용도구역에서 도시혁신구역으로 변경 기능한 지침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 상희학교, 중앙초등학교 이전 계획 ▲통합신청사 관련해 주민 갈등 및 해소방안과 앞으로의 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 김익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 내 캠페인 활성화'를 제언했다.
강효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2~13일까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4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