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DB
영천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DB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며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총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대구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및 수출계약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24년 상반기 고용률 경북 도내 시부 1위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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