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X 캡처
영상=X 캡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 뒷유리 와이퍼에 ‘탄핵’ 메시지를 붙여 소신을 드러낸 차주가 화제다.

최근 X(엑스·옛 트위터)에는 한 차량이 뒷유리 와이퍼에 각각 ‘탄’, ‘핵’이라는 글자를 붙이고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후면유리 와이퍼에 '탄'이라는 글자가, 우측 하단에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핵'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와이퍼가 움직일 때마다 윤 대통령 머리 위로 '탄핵'이라는 글자가 완성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해학의 민족”, “기발하다”, “이런 시국마저도 즐기는 대한민국 국민들”, “한국 사람들 천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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