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역량·네트워크 강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9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3기 AFP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9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3기 AFP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9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3기 AFP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AFP(미래융합최고위과정·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는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역량을 강화해 미래사회의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는 20명의 입학생 전원이 수료했다.

이날 3기 수료식은 식사, 격려사, 축사, 수료증 및 상장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이남희 AFP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1·2기 원우들이 참석해 3기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최병한 부산MBC 사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올해 4월 시작된 3기는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의 이해 △인공지능의 원리와 실제 △문화기행(옥산서원, 독락당, 양동마을) △패션과 문화, 통하다 △AI기술과 실감콘텐츠 및 디지털 예술의 이해 △미래사회와 건축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운영방법 실습 △인공지능의 인문학과 예술 △미리 보는 2025트렌드 코리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AFP는 1기 출범부터 시작부터 선배가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순환 교육모델로 호평 받았다. 노찬용 이사장, 박지윤 이사장(삼미재단), 이남희 대표(유림로지스틱스)는 1기, 2기, 3기생을 위해 각각 2000만원씩을 기부했고. 이에 따라 모든 과정생은 모두 전액 장학생의 교육 혜택을 누렸다. 

또한 정규 수업 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강의는 교육생 각자가 주력하는 분야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융합적 사고를 가질 수 있는 AFP 과정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이어갔다. 아울러 AFP과정은 자연스럽게 여성리더 간 네트워크 형성의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3기 수료식 행사에는 AFP총동문회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1·2기 동문들이 다수 참석해 끈끈한 동문애를 자랑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여성리더로서 각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교육과정을 마친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AFP 3기 수료생들은 이미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리더들이지만, 이제 수료와 함께 AFP총동문회 구성원으로 영산대 동문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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