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7일까지 모집...도시민 30세대, 10개월간 거주하며 농사체험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내년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3~12월) 동안 실제 귀농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영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이 멘토로 지정돼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1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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