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조영센터 5대 안지오(Angio) 장비 활용해 교육

안동병원 황대현 교수와 해외의료진 3명 모습. 사진=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 황대현 교수와 해외의료진 3명 모습. 사진=안동병원 제공

[안동(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채봉완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의료연수 과정 중인 해외 의료진 3명이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 ‘중재적치료’ 연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벤션 혈관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의료용 도관을 삽입해 이를 혈관조영술로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하는 고난도 방사선 시술이다.

5일간 진행된 연수는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맡았다.

5외상, 응급, 심장, 뇌혈관 등으로 구성된 5대 안지오(Angio) 장비를 활용한 색전술, 배액술 등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신의료기술 교육도 진행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권역 내 최종 치료 보루로서 겨울철을 대비한 진료시스템을 정비해 환자분께서 불편함 없이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순환기내과 3명, 신경외과 4명,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3명 등 숙련된 전문의가 연간 1만5000례 이상 중재적 시술 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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