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북)=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는 나영민 시의장이 김천~구미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송언석 의원에게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개통한 대경선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구미~대구~경산을 연결하며, 총연장 61.8km로 9개 역을 경유한다. 최고속도 100㎞/h(표정속도 65㎞/h)의 전동차를 평일 출·퇴근 시간 19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김천~구미를 잇는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사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천과 구미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프로젝트로 김천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영민 의장은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은 대구·경북을 잇는 중요한 교통인프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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