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직원 50여 명에 업무 변경 및 권고사직을 제안했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잭니클라우스, 헤드, 엘로드 등 주요 브랜드의 효율화를 위해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

잭니클라우스는 서브라이선스 사업 비즈니스 구조로 바꾸고, 헤드는 스포츠 전문웨어로 확장한다. 엘로드는 골프채 사업 등을 포함한 종합 골프 브랜드로 구상 중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부서 직원 50여 명이 업무 변경, 중복 등을 이유로 권고사직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FnC 측은 "일부 브랜드가 내년부터 사업을 다른 방향으로 가는 과정에서 직무 불일치되는 직원들이 발생했다"며 "대상 직원에게 직무 변경을 제안했고, 맞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권고사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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