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기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남성호르몬 수치 '꼴찌'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애 3년차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프러포즈 6시간 전 김지민과 함께 병원에 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김지민은 키 159cm에 몸무게 43kg으로 저체중이었고 난소 초음파 결과는 정상이었다. 

반면 김준호는 키 170.4cm에 82.5kg으로 과체중이고 체지방률이 33.3%로 평균의 2배에 달했다.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수치도 각각 200을 넘겼다. 

그는 음주 횟수에 대해 “일주일에 혼수상태 될 때까지는 한 번, 적당히 즐기는 게 두세 번, 반주 두세 번”이라고 답했다. 

의사는 “되게 많이 드시는 거다”라고 지적하고 김준호에게 지방간염이 있다고 밝혔다. 정자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1ml당 1600만 마리가 정상인데 2200만 마리라서 정상이다. 많이 있는데 움직임을 보면 반 정도만 활발하다. 이걸 활발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2.7로 ‘미우새’ 아들들 중 꼴찌였다. 의사는 “되돌릴 수 있는 시점”이라며 체중을 10kg 줄이고 술, 담배를 끊으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2배로 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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