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개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 공로 인정

 충남대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3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창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남대는 벤처창업 민간생태계 조성(단체)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는 2000년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학생, 교수,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최근 3년 동안 260개 기업을 발굴 및 지원했으며 대학에서 보육한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해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충남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창업지원단은 다채널 창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창업기업까지 지원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대의 창업 지원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의 우수 자원과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내년에는 창업 인프라와 연계 기관을 통해 혁신형 기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