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에스알이 SRT 실제 이용객이 승차권을 구매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31일부터 위약금 기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목요일 열차 승차권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 환불할 경우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 3시간 전에서 출발시각 전까지 환불하면 5%를 물린다. 금~일요일의 경우 위약금 10%를 부과한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 열차 승차권의 경우 출발 하루전까지 환불해도 400원을, 출발 당일에는 3시간 전까지 5% 위약금을 부과한다. ‘묻지마 예약’이나 ‘대량 좌석 선점 후 반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출발 후 에는 현재와 같이 열차 출발부터 도착 시까지 15~70% 수준의 위약금을 물린다. 열차가 도착한 이후에는 환불하지 않는다.

에스알은 개정된 위약금 징수기준을 31일부터 한달간 시범운영한 뒤 내년 1월 31일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