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를 위한 따뜻한 대화의 장 열려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문병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 각 분야의 원로 1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첫 번째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원로들과 함께 진주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 문화예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진주시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회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 방안 등 진주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원로님 한 분 한 분이 진주시의 소중한 역사이자 현재입니다. 진주시 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대화와 조언은 진주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고,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에서 제시된 원로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시민들과 함께 진정으로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단순한 형식적 만남을 넘어 진주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이러한 만남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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