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횡단보도 개념도. 사진=대구시 제공
스마트 횡단보도 개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대구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20곳에 설치됐다.

AI 기반 카메라가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 자동으로 신호등 녹색신호 시간을 연장해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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