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1동당 최대 5000만원 리모델링 비용 지원

상주시청 전경. 사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DB
상주시청 전경. 사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DB

[상주(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가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완료해 빈집을 활용한 주거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 인구 증가를 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빈집을 소유한 임대희망자를 6일부터 2월10일까지 접수 받아 3월쯤 사업대상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된 사업대상자는 상주시에 전입하는 청년 및 사회적약자 등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빈집 1동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로 보일러 교체, 내·외부 수선공사(창호, 도배, 마감재 교체) 등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는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시에 전입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향후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상주시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상주시청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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