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우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지난 1분기 동남아 지역 영업환경 악화로 전년동기대비 송출객수가 -14.6% 크게 감소하였고 전체 수탁금 내 기여도도 전년 49.9%에서 42.0%로 축소되었다. 반면 유럽향 상품의 TV프로모션과 홈쇼핑 판매가 진행된 영향으로 유럽 송출객이 +41.4% 증가하며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다. 타 분기 대비 일시적으로 장거리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ASP의 구조적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현 시점에서 살펴보면, 대형 여행사들의 상품 구조 내 저가항공사가 가장 활발하게 운항하는 동남아 노선으로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있어 오히려 실적 변동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 여행시장의 성장이 개인 여행 중심으로 주도되며 여행사들의 주 수익원인 패키지 실적이 약세를 보이고 티켓 판매가 전체 송출객 증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슈로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서울호텔학교 지분 100%(2만주)를 9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국내 굴지 여행사로 최근 연 4일 하락세를 기록 하며 21일 -1% 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25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8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35,108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180,755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315,863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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