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으로 패한 21일 마산 SK전서 선발이 무너진 것에 아쉬움을 표출한 NC 김경문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마산=조형래 기자]NC 김경문 감독이 이재학의 조기 강판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NC는 마산 SK전에서 선발 이재학이 1이닝만에 무너지며 승기를 내줬고, 결국 2-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재학은 1회에만 4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 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결단을 내려 이재학을 1이닝만에 강판시키고, 2회부터 이민호를 투입했다. 이민호 또한 갑작스런 투입에 4.1이닝 9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버텨주지 못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가 경기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내일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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