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의 유격수 박효준이 뉴욕 양키즈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에서 박효준에 큰 관심을 갖고 접근해 암묵적으로 입단 이야기가 오고갔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모 스카우트가 “계약금 약 110만 달러(약 12억원) 수준에 근접했다”고도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효준은 올 시즌 ‘특급 고교 선수’로 각광받으며 신생구단 KT 위즈 우선 지명 1순위로 거론되기도 했다.
박효준이 현재 재학 중인 야탑고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뛰고 있는 윤석민의 모교로도 알려져 과연 메이저리거를 2명이나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교 선수들이 미국에 진출한 뒤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패한 사례들이 다수 있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박효준 메이저리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효준, 뉴욕양키스 가면 대박", "박효준, 고등학생의 메이저리그행 신중하게 결정해야", "박효준, 뉴욕 양키즈 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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