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7일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KB증권 강태신, 한유정 연구원은 '과도한 주가 조정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현대 금리상향 이슈 등으로 렌탈 사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으나, 본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매우 견조하고 AJ렌터카, AJ파트 등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실적 역시 꾸준한 상승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주가흐름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4Q16 별도 매출액은 576억원 (+11.0% YoY), 영업이익은 73억원(+11.7% YoY, 영업이익률 12.0%)으로 추정된다. 주요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파렛트 렌탈사업의 하위 매출처 확대 및 듀얼벤더로 입지 강화 (매출액: 2015년 763억원 → 2016년 916억원 예상)와 고소장비 렌탈 사업의 고성장 등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2017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2017년 별도 매출액은 2,630억원 (+16.1% YoY), 영업이익은 320억원(+17.4% YoY, 영업이익률 12.2%)으로 예상되는데, 고소장비 렌탈 사업의 경우 업계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한 과점화에 따른 고속 성장 (2015년 4,800대 보유→ 2016년 10,000대 예상 → 2017년 14,000대 예상)이 지속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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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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