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부의 양극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풍요로운 저택과 고급 아파트와 빈곤층의 대비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멕시코의 부의 양극화가 극심하다고 전했다.

현대적이고, 럭셔리한 아파트 블록의 주민들은 옥상 정원에서 경치를 즐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빈곤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를 보지 않기 위해 거대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이들의 집들은 대부분 바리케이트로 분리되어 있으며, 바리케이트 건너편인 빈곤층이 사는 동네는 비좁고 녹슨 콘크리트 구조물이 마치 슬럼가를 방불케한다.

이들 사진은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퍼블리시스가 공개한 것으로 빈곤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