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낙선 이후 약세로 돌아섰던 탈모주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오르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가 후보 시절 내세웠던 탈모약 가격 인하 공약 때문이다. 

오전 10시 코스닥시장에서 탈모 방지 샴푸 업체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8.78% 오른 126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위더스제약은 20.30% 올랐다.  JW신약(9.64%) 등도 오름세다. 

안 위원장은 올해 초 이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에 맞서"건보 적용만이 해답이 아니다. 탈모약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낮춰 저렴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