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이 전해지자 셀트리온 3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6.63%) 내린 16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은 전일보다 6.80% 하락한 6만5800원에 거래 중이고, 셀트리온제약도 2.45% 하락 중이다. 

전날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테마섹은 셀트리온 230만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60만주에 대한 블록딜을 결정하고, 국내·외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거래금액은 셀트리온 39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700억원 내외로 총 5600억원 규모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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