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진칼의 주가가 주주총회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 대비 1400원(2.33%)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원선을 상회한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주주총회 이후 하락 전환하며 5만원선으로 후퇴했다.

한진칼은 이날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앞서 사모펀드 KCGI는 한진칼에 △이사자격 강화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투표 도입 등을 제안했으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모두 부결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6726만9123주 중 87.28%(5871만1936주)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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