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발언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9분 안랩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1700원(10.20%) 상승한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간 연속 상승세로, 대통령 선거(3월 9일) 이후 21일까지 주가는 55.4% 뛰었다. 

시장에서는 최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은 안랩의 지분 18.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게다가 영국계 증권사 JP모건 시큐리티즈가 지난 17일 안랩의 지분 5.38%로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하면서 관심은 더욱 늘고 있는 모양새다. JP모건 시큐리티즈는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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