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이 오늘 오전 경기 성남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국산 백신 개발에 박차 가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코로나 백신 자주권 확보에 사명감으로 개발에 임해주고 있는 개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면서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모든 일에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주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물질 ‘GBP510’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한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품질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하자 지난 15일부터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사전검토를 받게 되면 정식심사 때 중복검토를 피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심사가 가능한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주 중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르면 상반기 내 백신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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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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