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펄리 마켓 통해 상품화 예정

사진=람다256 제공
사진=람다256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람다256(Lambda256)은 모바일·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개발사 투니플레이와 NFT 활용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람다256은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람다256은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사이펄리(CYPHRLY) NFT마켓에 투니플레이가 제공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IP를 사이펄리 내부 스튜디오인 노아(Noah)를 통해 NFT 상품화할 계획이다.

투니플레이는 오랫동안 IP기반 게임을 개발해온 최고의 인적 자원과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어느 곳보다 우수한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람다256 측은 설명했다. 

박광세 람다256 이사는 "람다256이 가진 기술과 상품 제작 능력을 투니플레이가 보유한 국내외 유명 IP홀더들과의 협업 경험이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서 기술기반 NFT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투니플레이 대표는 "NFT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비롯한 게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람다256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협업을 통해 더욱 빠르게 NFT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다256은 지난 2월 진행된 온라인 웨비나에서 루니버스 기반으로 개발되는 자체 NFT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CYPHRLY)'를 2분기 내 출시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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