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순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출자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을 총괄하는 '허브리츠'의 자산관리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민간 사업자 등과 공동 출자한 부동산간접투자회사로, 실질적 운영은 전문성을 갖춘 자산관리회사가 맡는다.
정부는 효율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운용을 위해 '모-자 리츠' 구조를 도입하고 모리츠 관리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해 왔지만, 지난해 발표된 LH 혁신 방안 등에 따라 모리츠 자산관리업무의 주체가 HUG로 바뀌었다.
한편 HUG는 2015년부터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에 대한 기금 출·융자 및 보증 지원도 심사·관리해왔다.
HUG는 “이날부터 모리츠 자산관리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됨에 따라 임대리츠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적 업무 처리를 제고하는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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