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매출 기준 1분기 TV 시장 점유율은 32.9%로 전분기 대비 5.2%포인트(p) 상승했다.

2위는 LG전자로 이 기간 17.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중국의 TCL(8.0%)·하이센스(7.6%), 일본의 소니(7.6%)순이다.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팔린 TV는 4907만대, 매출은 256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TV 시장 점유율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22.5%, LG전자는 12.6%로 집계됐다. 뒤이어 TCL(10.9%), 소니(8.7%), 하이센스(6.1%) 순이다.

이 기간 전 세계 시장에서 Q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30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이 중 약 76%에 달하는 252만대를 팔았다.

LG전자의 올레드 TV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 기간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2만4600대로 집계돼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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