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시스템 구축 등 ESG경영 노력서 높은 평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2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AI 활용 '불완전판매모니터링콜전수 검증 시스템' 구축 △챗봇·콜봇 상담 활용 업무량분산 노력 △말벗서비스 등을 통한 ESG경영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AI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상담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 챗봇, 콜봇을 통해 각각 166만건(정확도 91.9%), 59만건(정확도 93.6%)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취약계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로는 '수어 상담', '느린말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어르신·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말벗서비스'를 14년째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사 제도도 운영해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박내춘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모든 상담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12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뜻 깊은 결과를 얻을 수있었다"면서 "ESG 경영일환으로 상담사 복지를 강화하고 고객편의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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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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