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보증 최대 1억원 지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7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우수 디자인 전문·유망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전문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진흥원은 지난해 9월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에 대하여 협의해 왔다.
주요내용은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디자인기업에 기보의 금융지원을 결합해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진흥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디자인 전문·유망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이 포함된 우대보증을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서 이용시 기업이 부담하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 일부까지 함께 지원한다. 기업은 전액 보증서를 통해 금리우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기보 보증서 이용시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포괄 업무협약에 이어 양 기관이 다각도로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술 중소기업의 요청에 부응하고,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 지원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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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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