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다음달 27일부터 활동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보는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체험단원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5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의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체험단원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4기 체험단 수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이다. 

체험단원은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되어 우수 중소·벤처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일자리창출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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